덕성여대의 경우 비대면으로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면접.... 굉장히 중요한데요....!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확인을 해보면 면접은 절차상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많은데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어학 점수에 따라서 면접관분들이 점수를 정할 수도 있고 면접 내용에 따라서도 점수를 부여한다고 들어서 결코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간단하게 제가 준비한 면접 질문들과 실제로 받은 면접 질문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면접 예상 질문
영어로 답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글과 영어 모두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예상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원동기 (자기소개)
2. 1지망 학교 지원 동기
3. 교환학생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 파견학생 경험이 자신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지
4.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지?
5. 가장 재밌었던 수업? (=지난 학기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은 것)
6. 가장 재밌었던 대외활동은?
7. 외국인 친구에게 주변 맛집을 소개한다면 어디를 해줄 것인가?
8. 성향이 맞지 않는 룸메이트를 만나면 어떻게 할것인지?
9. SWE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파견교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10. 가서 듣고 싶은 수업은?
11. 성격의 장점과 단점
12. 어학점수가 좋지 않은데 잘 적응할 수 있는가?
13. 파견학생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14. 파견되면 한국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15. 하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가 있는지?
1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실제 받은 질문
면접볼 때 지원동기나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약간은 풀어주면서 시작할 줄 알았는데 바로 교수님께서 개인마다 질문을 주셔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셔서 '오..와...' 순간적으로 긴장을 했습니다....
실제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컴퓨터공학전공인데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2. 졸업 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3.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4. (공통) 파견학생을 신청하는 이유와 희망 진로와의 관계성은 무엇인가?
5. (선택)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거의 제가 준비한 답변을 활용해서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들이었고 모두 영어로 답하였습니다!
⭐ 면접 팁
스피킹에 자신이 없어서 유창하게는 못할지라도 꼭 교환학생을 가고 싶은 열정과 간절함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이라고 질문을 주셨는데 아무도 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이 순간에 나의 간절함을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준비도 했던 질문이니 하겠다고 용기를 내서 답했습니다. 이 질문은 영어,한글 모두 상관없이 답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영어도 준비를 했으니 떨리지만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이때, 교수님들의 표정이....ㅎㅎㅎ 굉장히 뿌듯한 표정들을 지으셨던 기억이 나네요....(감사합니다 교수님🫶🏻)
여기서 면접의 포인트!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답하는 것에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10분의 시간동안 "나를 보여주는 시간"이니 최대한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은 후회없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저의 교환학생 지원은 끝이 났고 다행히 1지망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합격 발표날에 합불 여부 확인 하기 전 우주소녀의 '이루리' 노래를 틀었어욬ㅋㅋㅋㅋㅋ 그런데 뭔가 이거 들을 때마다 합격을 해서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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